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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HS그룹, 익산 국클에 100억 원 투자해 공장 증설
관리자2023-04-19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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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식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HS그룹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증설되는 부지에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가루쌀을 취급하는 등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가 주목된다.

㈜HS그룹(회장 유태호)의 계열사인 HS F&B(대표이사 박윤희)는 지난 17일 증축 기공식을 갖고 공장 증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HS그룹(회장 유태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 MG새마을금고(이사장 조숭곤), 에코그룹(회장 유희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장 증설은 오는 8월 준공·연내 가동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진행되며, 증설부지에는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2027년까지 2,000여억 원의 매출을 도모하고, 가루쌀을 직접 취급하겠다는 것이 HS그룹의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전북에 둥지를 튼 HS그룹은 당시 1,000억 원을 투자해 HS CHEMICAL을 설립, 이후 스마트팜 작물생육 유기자제, 친환경 병해충제, 손소독제 등의 신소재 산업 생산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유기농 영유아식품 전문브랜드 ‘아이스푼’을 런칭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기농식품공장을 착공하고 HS FOOD와 HS F&B계열사로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아이스푼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식품은 베트남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월 1억 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현재 HS그룹은 식품 외에도 투자금융, 사모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개 계열사에 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1조 기업 성장을 목표로 연 1,000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증축을 통해 전북의 쌀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또한 HS 그룹이 1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_권순재 기자 2023.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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