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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11개 식품기업과 상생·협력 네크워크 구축
관리자2023-06-21조회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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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선정에 따라 식품기업 맞춤형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해 주목을 받고있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 원재료 공급 계약재배 전담 기관인 푸드재단은 계약재배 기반을 더욱 굳게하면서 전담 조직 확대 등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체계 확대로 농가와 기업의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푸드통합지원센터가 전북 익산형 일자리 시범사업으로 하림그룹 계열사인 ㈜HS푸드와 원물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입주 식품기업에도 지역농산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원활한 기업별 맞춤형 원재료 공급을 위해 농가와 함께 하림산업을 방문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통 간담회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푸드재단의 원재료 공급처는 국내 최고로 꼽히는 종합식품회사이자 익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하림그룹의 계열사 ㈜하림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인 프롬네이처, 매일식품 등으로 농가와 기업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특히 본격적인 지역 내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을 위해 푸드재단과 행정은 농업 생산자 조직과 공급·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지역산 농산물 사용 비중을 50%인 8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푸드재단은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계약재배 기반과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가격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1년 단위의 기획생산 방식으로 원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재단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가 조직 관리부터 전처리 작업,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작부체계를 통한 기획생산까지 실시하며 지역 내 농산물 과잉·부족 현상 문제도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재단이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공급체계를 구축하면 기업은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해소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환 센터장은 “계약재배 전담 기관으로서 생산체계를 더욱 강화해 기업에는 최적화된 가격과 품질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나아가 지역산 원재료 이용률 제고로 농가와 기업의 상생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